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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서비스에 첨단 ICT를 입힌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 5개 분야 10개 사업 추진

작성일 : 2018-09-18 17:56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첨단 ICT를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과 시민 편익 증대 등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공서비스를 ICT와 접목해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5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부산지역 사이버 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키로 했다.

 

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능형 CCTV 등의 제품으로 보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종이 기반 업무 처리 절차를 전자화하고, 부산 대민서비스에 웹 표준 이용환경을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혁명 기술‧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거래, 온라인 광고 등으로 발생하는 ICT분쟁에 대응할 ‘ICT분쟁조정 법률 상담의 날’ 등 상담서비스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IoT,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ICT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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