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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8명 서울이 고향이라고 인식

서울시민 주관적 행복도 6.96점

작성일 : 2018-07-04 22:09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가 서울시민이 느끼는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 ‘2018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2017년 9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 및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2017년 기준 서울의 가구주 평균나이는 51.5세로 10년 전인 2007년의 48.5세보다 3세 늘어났으며, 가구원수는 2.45명으로 2007년 2.76명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가구 중 5가구가 소규모가구(1~2인 가구 54.7%)이며, 특히 1인 가구는 2016년 기준 30.1%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30% 이상인 자치구는 관악구(45.1%), 중구(38.2%), 종로구(37.6%) 등을 포함해 13개 지역이다.

 

서울의 30대 가구주 43%는 5년 이내 이사계획이 있으며, 이사 시 희망하는 거주 형태는 전세(55.4%), 자가 소유(39.2%)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6.19점으로 사회환경 5.75점, 교육환경 5.45점, 경제 환경 5.35점에 비해 사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의 분야별, 영역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덧붙여 오는 12월 ‘2018 서울서베이’ 보고서로 발간될 계획이다 .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 서울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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