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 list 케이랜 제주 list

주거 밀집 제주 남광로, 지중화 사업 추진

사업비 37억 투입, 전선 지중화‧도로 정비

작성일 : 2018-07-04 17:5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제주시가 전신주와 낡은 전선으로 인해 가로미관을 저해해 온 남광로 한마음병원에서 제주대유대림아파트 구간에 전선 지중화와 도로 정비를 이달 중 완료, 도시미관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 구간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서 지역주민은 물론 농협 농산물공판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여서 전봇대와 낡은 전선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보행로와 안전시설 미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이 지속됐으며, 도로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17일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 남광로 78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시가 23억원(공사비 8억7000만원, 지중화 분담금 14억3000만원), 한국전력공사 9억원, 통신사 5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광로 외에 과원북4길 등 3개 노선 1160m 구간에도 사업비 108억원을 투자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