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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성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안전한 환경 조성

올해 2천만원을 들여, 20개소 추가 설치

작성일 : 2018-05-22 06:2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목포시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한다.

 

목포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 2천만원을 들여 20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나머지 공중화장실 18개소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올해까지 여성 공중화장실 42개소에 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민간 공중화장실에도 안심비상벨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문동배 목포시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로 실시간 CCTV 영상 모니터링 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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