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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

작성일 : 2018-05-21 16:24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한다.

 

사업지역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가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다.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도로교통공단이 5~6월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중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해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면 색깔 유도선이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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