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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청연못 10년 만에 새 단장

관람용 데크 교체, 교량 도색, 관상어 투입

작성일 : 2018-05-04 17:2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도가 도청연못을 생태습지로 조성한 지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일 도청연못에 붕어를 방류하는 입어 행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한경호 도시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동근 도청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조현명 행정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실시한 연못 보수공사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 방부목 데크를 철거하고 수분에 강한 합성목 데크를 시공했다.

 

 

이와 함께 교량 도색, 분수시설과 물레방아 정비, 수생식물 식재, 관상어를 투입하고 연못 정원에 장미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했다.

 

도청연못은 경상남도 모양으로 거제대교, 남해대교,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등을 300만분의 1 규모로 축소해 놓은 형태이다.

 

이는 1983년 도청 개청 시 처음 조성돼 2008년 수생식물을 심고 관람 데크를 설치했다.

 

특히 봄에는 생태연못 주변의 잘 가꿔진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숲 덕분에 산새와 물새들이 찾아와 도심지 생태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도청연못과 정원이 도민 누구나 찾아와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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