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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중심 ‘스마트 열린 행정’ 실현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등 60개 사업 추진

작성일 : 2018-02-12 07:4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는 도민 중심의 스마트 열린 행정을 실현키 위해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망 구축 등 정보화 추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6개 분야 60개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을 확정해 도민과 소통하는 지능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분야는 정보화 추진기반 및 역량강화(9개 사업), 도민 중심의 스마트 열린 행정(3개 사업), 지역 정보통신 기반 확충 및 정보격차 해소(14개 사업)키 위한 사업이다.

 

또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정보시스템 운영(13개 사업),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호 활동 강화(10개 사업), 원스톱 정보통신 민원처리 및 행정통신 서비스 제공(11개 사업)이다.

 

전남도는 ‘2018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에 따라 농업·해양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축적하고 이미 보유한 정보는 민간에 개방해 신규 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와 시군의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민원사항을 해결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고부가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기반 마련과 공감대 형성할 계획이다,

 

먼저, 빅데이터 분석기반 마련과 공감대 형성키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도민과 함께하는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해 도민과 소통하는 지능형 서비스를 발굴한다.

 

또 방범, 재난・재해, 어린이 보호 등을 위해 41억 원을 들여 담양, 고흥, 해남, 3개 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향후 CCTV와 사물인터넷(IoT)·모바일 등을 결합해 CCTV 주변에서 위험상황 자동인지·신고 및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관제센터 구축 기반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신체·경제적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에게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150대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그린(중고) PC 370대 무료 보급한다.

 

이밖에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과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전라남도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도 강화한다.

 

전남도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도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주요 관광지와 시내버스에 와이파이망 구축도 추진한다.

 

주요 관광지, 공원, 캠핑·야영장 등 56개소에 10억 원을 들여 와이파이망을 구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포, 여수, 나주, 광양 지역 270대 시내버스에 1억 원을 들여 공공 와이파이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형석 전남 정보화담당관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신기술을 접목해 행정을 혁신하고, 안전·복지·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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