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18년 상반기 산하 공사·출연기관 직원을 공개 채용에 나선다.

전남도는 오는 3월 24일에 산하 공사·출연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밝혔다.

이번에 채용할 규모는 공사·출연기관 5개 기관 총 33명으로 기관별로 전남개발공사 7명, 순천의료원 19명,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1명,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4명,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2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으로 전남개발공사 등 5개 채용 예정 공사·출연기관서 각각 받는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과 전공과목으로 나눠 출제되며 공통과목은 일반상식, 전공과목은 출연기관별 모집 직렬에 따라 맞춤형으로 각각 다르다.

또 필기시험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시행되며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사·출연기관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키 위해 올해부터 면접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면접을 실시하며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공사․출연기관의 직원 채용을 도에서 일원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필기시험을 실시해 8명을 채용했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와 채용기관별 누리집의 시험(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미지출처: 전라남도청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