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스마트폰 과의존자가 증가, 심각한 중독 증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크게 늘면서 과거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있었던 과의존 현상이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에는 △정보검색 중독 △모바일 메신저 중독 △SNS 중독 △앱 중독 △모바일 게임 중독 △모바일 성인용콘텐츠 중독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도박에 쉽게 노출돼 있어 경제적인 문제나 법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A군(15)은 부모 명의로 된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 지속적으로 게임 아이템을 구매했고 결국 500만 원이라는 금액까지 인출한 후에야 부모가 알게 됐다.
영유아의 경우 부모가 과의존군일 때 아이들도 과의존군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어린 아이에게도 지도가 필요하다.
박진희 전북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부모님께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문화를 이해하고 자녀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진로나 학업에 유용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부모 자녀 간 소통의 도구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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