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광형 슬로푸드 거점센터 들어서
작성일 : 2017-04-21 16:39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전북 무주군 부남면에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슬로푸드’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은 21일 부남면 장안리에 조성된 ‘슬로푸드 거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슬로푸드거점센터에는 전통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체험시설과 생태체험장 등이 들어서 있다.
거점센터에서는 동자개가 주재료인 어죽과 다슬기 국 등 금강을 테마로 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강에서 직접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는 천렵체험도 가능하다.
또 주변 야산에 조성된 생태체험장에서는 토종 머무와 다래, 으름 등을 채취해 맛볼 수 있다.
특히 슬로푸드거점센터는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속 농산물을 사용, 농업부가가치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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