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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고창형 맞춤 일자리사업 추진

공공기관 일자리 422명 모집, 다음 달부터 시행

작성일 : 2020-07-14 11:0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저소득층등을 위한 고창형 맞춤 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극복 고창형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 422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생활방역지원, 골목상권회복,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재해예방, 기업밀집지역 정비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7개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3월간 진행된다.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에 따라 2~3개월간 하루 3~8시간 일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4대보험 혜택도 포함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하고 싶은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조건 등을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고창군은 이달 말 참여자를 확정해 8월부터 사업장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는 실업자 및 휴·폐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줘 생계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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