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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 사업 ‘호응’

고용보험 가입자 3년 만에 67% 증가

작성일 : 2020-06-10 17:37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도가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 사업이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자가 매장을 폐업할 경우 실직한 직장인처럼 실업 급여와 직업 훈련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자영업자들은 폐업 이후 재기를 위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돼 있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라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마련, 자영업자들도 실업자들과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는 최근 3년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2월 기준 도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불과 725명이었으나 2020년 3월 기준 보험 가입자 수는 1,211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도는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과 유지를 독려하기 위해 현재 전 등급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4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도 1~2등급엔 50%, 3~4 등급엔 30%의 보험료를 지원 중으로 최대 9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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