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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현금지원,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까

미취학아동 가정에 재난소득 추가 지원도… 소비촉진 '안간힘'

작성일 : 2020-06-02 12:39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촉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2일, 전북 임실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 현금 10만 원씩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오는 8일부터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모든 군민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으로, 2014년 1월1일 이후에 태어난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정은 현금 1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난 4월 말 기준 임실군민 수는 모두 2만7660명으로, 군청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재난지원금 신청과 전달까지 처리하며 농번기 영농작업으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지원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실군은 최근 서울·경기 일대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되며 관내 시설과 상가 등에 소독실시 등 일반 개인·단체에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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