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20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다.
전북도는 지난 5일 이태원 주점 등을 이용했다고 자진 신고한 공중보건의 A씨(33)에 대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A씨와 함께 이태원 주점과 클럽 등을 방문한 동행자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이태원 주점과 클럽, 국수집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익산역을 거쳐 김제까지 이동했다. 이동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역당국은 근무지에 대한 소독을 마친데 이어 접촉자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원광대병원에 입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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