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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디지털 혈관 촬영장비 도입

고난이도 혈관시술, 수술 시스템 갖춰

작성일 : 2020-04-15 10:29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주예수병원이 인터벤션(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확장 개소하고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아주리 (Phillips Azurion 7M20)’을 도입해 1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인 아주리온은 20인치 대형 디텍터를 장착해 혈관질환의 진단과 심혈관,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위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방사선 피폭 선량을 기존 장비의 50%까지 줄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0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수술실 내에 인터벤션 센터를 개소한 예수병원이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첨단 디지털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2세대 인터벤션 수술실로 확장 개소했다.

 

예수병원은 인터벤션(하이브리드) 수술실에는 전체 3대의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보유 뿐 만 아니라 올해 예수병원 가족이 된 우리나라 복부 인터벤션의 권위자인 김윤환교수(고려대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역임)를 보강했다.

 

이전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혈관질환의 검사, 중재적 시술, 폭 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벤선(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환자의 이동 없이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방사선 중재시술과 전통적 수술을 통합해 신속하게 각종 혈관검사와 고난이도 혈관시술,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빨라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 사망률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김철승 병원장은 “우리나라 혈관질환, 심혈관 질환이 지속적 증가하는 시점에서 첨단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도입은 해당 질환의 환자를 위한 최적의 진단과 보다 신속한 응급치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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