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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가족전염 차단 '가족안심숙소' 운영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 등과 연계 50%

작성일 : 2020-04-06 16:10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의무화되면서 가족 간 감염 차단을 위해 전북 익산시가 '가족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6일 해외입국자가 입국 이후 자가격리되는 14일동안 가족과의 격리도 차단키위해 호텔, 유스호스텔 등과 연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안심숙소'는 해외입국자가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되는 동안 다른 가족들은 관내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익산유스호스텔과 연계, 저렴한 가격으로 지내는 방식이다.

 

'가족안심숙소'를 이용하려면 입국자의 자가격리통지서와 본인 신분증을 제시, 익산시에 신청하면 된다. 이럴 경우 공시가격의 50%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기간 동안 가족안심숙소를 이요하게 되면 가족 사이의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용객이 급감한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익산유스호스텔이 가족안심숙소로 이용 될 경우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와 관련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익산유스호스텔의 도움으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청정 익산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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