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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주소지가 대구 전북대학생, 31일 확진 판정, 군산의료원 입원

작성일 : 2020-03-31 15:08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북에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소지가 대구인 김모씨(22)가 지난 29일 대구에서 자가용으로 출발 30일 전북대 기숙사 입소 후 전북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31일 오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김씨는 곧바로 군산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 전북대 기숙사 도착에 앞서 12시 20분께 진안 마이산휴게소에서 점심심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김씨의 경우 최초 증상과 현재 증상이 없으며, 주소지인 대구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가족들도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김씨는 전북대 기숙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KF94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현재 양성판정후 전북대 별도 공간에 격리 조치중이며 전북도 및 전주시 역학조사반에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김씨의 확인된 동선을 파악중에 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활동장소에 대한 이동제한 및 소독조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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