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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 거주 20대 여성, 코로나19 전북 13번째 확진 판정

남원의료원 이송 격리 치료중, 전북보건당국, 정확한 동선 파악 나서

작성일 : 2020-03-29 12:15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북 전주 완산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13번째다.

 

29일 전북도는 프랑스에서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22·여·전주시 완산구)씨가 이날 오전 0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시외버스로 전주에 도착한 뒤 자가용으로 귀가했다가 두통과 코막힘 증상을 보여 28일 오전 덕진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동시 KF 94 마스크를 착용했다.

 

지난 27일 프랑스리옹에서 출발해 파리를 경유해 오후 4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2019년 3월부터 프랑스에서 어학원 수학중이었다.

 

그는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도 보건당국은 그의 부모형제 등 가족 3명에 대상으로 자가격리 및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정확한 이 여성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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