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 list

주거취약 남노송동 일대, 새롭게 변신한다

새뜰마을 사업 대상에 선정, 노후주택정비 등 추진

작성일 : 2020-03-09 15:50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좁은 골목길에 노후주택이 밀집된 전북 전주시 남노송동 일대가 노후주택 정비 사업 등으로 새롭게 변신을 꾀한다.

 

남노송동 일대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노폭 4m이하 좁은 골목길이 많아 전주시내 대표적인 주거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이번에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동안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43억원을 들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우선 슬레이트 지붕을 뜯어내는 등 노후 주택을 정비하게 된다. 또 좁은 골목길을 넓혀 소방도로를 확보하는 등 생활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주민공동체의 활성화와 노인 케어 등을 위한 휴먼 케어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아울러 골목길에 보안등, 소화전, 방범용 CCTV 등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고, 빗물이용시설을 통한 원예활동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한편 전주시는 지금까지 팔복동 추천마을과 풍남동 승암마을, 진북동 도토리골 등 3곳에 대한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