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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 확대, 검사속도↑감염위험↓

차량 탑승한 채 코로나19 진단검사… 효율적 검체 채취 가능해져

작성일 : 2020-03-05 17:36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 이동형(Drive-Thru) 선별진료소가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이동형 방식은 접수와 진료, 검체채취까지 약 10분이면 끝날 뿐만 아니라 소독시간, 대기시간까지 줄여 효율성과 편의성이 높다. 특히, 검사 인원이 폭증하며 대기하는 동안 감염우려 또한 높았는데 차량에 탄 채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안감을 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북구를 비롯해 부산진구와 해운대구에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설치·운영에 나선다.

 

북구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화명운동장 주차장(화명동 1718-7, 舊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중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해운대구 보건소에서도 예약자에 한해 부분적으로 자동차 이동형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부산진구도 향후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 선별진료소 41개소에 드라이브 스루 형태 전환을 적극 검토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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