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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비상’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 신고 증가

작성일 : 2019-11-13 11:40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최근 들어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신고가 크게 늘고 있어 식중독 감염이 우려된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곳에서 주로 검출돼 철저한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지역의 경우 올 들어 지금까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 원인 병원체 검사를 의뢰한 것은 모두 35건에 이른다. 이 중 42.9%인 15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으로 밝혀졌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15건 가운데 14건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발생했다.

 

또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267건의 환경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21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올해도 1,009건을 검사해 181건의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갈수록 노로바이러스 검출율이 높아지고 있고, 11월부터 노로바이러스 신고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 보건환경연구원의 설명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환자의 분변 등을 통해 감염되고, 일단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복통 오한 등을 수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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