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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복지부‧의회‧서귀포시와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지역사회 노인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출범식

작성일 : 2019-10-17 16:37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제주도가 서귀포시 지역사회 노인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출범식을 열고 통합 돌봄 사업 시작을 알렸다.

 

17일 도는 사회복지사와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회‧서귀포시와 협력해 성공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지역사회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은 복지부에서 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을 마련, 포용국가 구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는 곳’에 기반을 둔 대상자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로 대상자 욕구에 맞춘 주거‧보건 의료‧돌봄 등의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도는 여러 복지기관으로 전달 체계 분산된 정책적 한계를 권역별로 개편, 서비스 대상자 중복과 누락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촘촘한 돌봄망 안에서 대상자 욕구 중심 맞춤형으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키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서귀포에서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이 잘돼야만 전국으로 확산돼 모든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며 “마음을 모아 복지 1등 서귀포시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배병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제주도의회 고현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영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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