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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문 연다

10일 서구 가수원동서 개관, 아동학대 수행기관 2곳으로…

작성일 : 2019-10-08 13:31 작성자 : 전영수 (klan@daum.net)

 

대전광역시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추가로 설치된다.

 

대전시는 오는 10일 서구 가수원동에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구와 유성구 관내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현장을 출동, 피해아동과 가정을 상대로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위탁 운영하며, 상담실과 치료실 등을 갖추고 심리치료사와 상담사 등 17명이 학대 피해아동 보호와 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된다.

 

또, 아동보호기본사업을 비롯해 ▲ 학대 행위자 상담치료사업 ▲ 저소득 및 위기가정 지원사업 ▲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 기타 아동학대 예방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도 추진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관내 전역의 아동학대 업무를 1개의 전문기관이 담당해왔으나,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으로 아동학대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아동의 인권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정책변화 기조에 발맞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로 개관하게 됐다”며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모교육과 홍보 등을 더욱 높여 아동에 대한 시민인식전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서구를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시범 선도 지자체로 선정하고, 아동학대 현장조사업무를 경찰과 함께 수행하고, 2022년에는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성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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