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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SFTS 예방수칙 준수 당부…고열·구토 땐 의료기관 진료

작성일 : 2019-10-05 07:02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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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가을철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므로 농작업,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하고, 물린 것이 확인되면 안전하게 진드기를 제거하고 소독을 해야 한다.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소화기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과 옷을 갈아입을 것을 권고하며, 집중호우와 태풍 이후 복구작업 또는 농작업 등 야외 작업을 할 때는 피부 노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작업복(장화, 장갑 등) 착용을 강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야외활동 시에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866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사망자 174명, 치명률 20.1%)가 발생했으며, 광주에서는 2016년 1명, 2017년 2명, 2018년 1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1명(2016년 발생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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