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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걱정은 NO, 100세 도시 광주만든다

내년부터 ‘맞춤 돌봄 서비스’ 전면 시행

작성일 : 2019-10-02 17:08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노후걱정 없는 100세 도시 만들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어르신 일자리·돌봄·여가지원 등 입체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광주지역은 지난 8월말 기준 총 145만9438명의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를 넘어섰고, 오는 2028년에는 20%를 넘어서게 되는 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계획하는 등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올해 2만명, 내년 2만5000명, 2022년에는 3만명 수준으로 대폭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 6개의 노인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맞춤 돌봄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해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19만 어르신들의 숙원인 광주노인회관 건립사업도 상무지구 내에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치매예방 및 노화방지 특화형 노인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생활SOC 시설이 복합된 서부권 노인복합시설도 광산구에 입지를 확정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년 내에 고령인구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생)의 일자리와 사회공헌, 교육․상담 등 인생2막 재설계를 종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도 오는 2028년에는 노인인구가 20%를 넘어서게 되는 등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광주시는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드리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일자리, 돌봄, 여가 지원 등 분야별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노후 걱정이 없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광주를 만들어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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