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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령사회 대비 중장기 과제를 논한다

9일 중장기 정책과제 모색을 위한 포럼 개최

작성일 : 2019-08-09 15:5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시가 고령사회를 맞아 행복지수를 높일 중장기 정책 과제 모색에 나섰다.

 

인천시는 9일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2019~2023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인천시 중장기 방향과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고령사회의 정책방향 설정과 세부 과제 도출을 위해 노인문제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센터 권미애 선임연구위원이 나서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주요 골자 발표가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노후소득, 노후 준비, 사회활동 참여, 돌봄, 생애마무리, 고령친화도시 등 6개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인천시는 이날 포럼에서 제기된 내용들을 중장기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연용 복지국장은 “다양한 의견들을 인천시 여건에 맞는 정책과제 수립에 적극 반영해 고령사회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2027년이면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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