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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스트레스 관리는 심리상담 ‘WITH’에서

경남, 인간관계 등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 2019-08-07 16:0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도가 일상생활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WITH’를 운영한다.

 

심리상담 프로그램 WITH는 We I Together Healing(우리와 내가 함께 치유한다)의 약자로 직무 스트레스와 관련한 직장 분야부터 개인 분야까지 가능하다.

 

세부적인 상담 분야는 대인관계, 정서 문제, 이성 문제, 의사소통, 부부관계, 자녀양육, 기타 생활습관, 재정 문제 등이다.

 

WITH는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가 주 2회 도청에 상주하며,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의사가 월 1회 상담을 운영한다.

 

단, 대면상담이 어려운 직원의 경우에는 전화나 이메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직원 개인의 스트레스 원인과 수준을 정밀 진단 후 심리상담이 진행되며, 상담 후 고위험 대상군 해당 직원은 전문병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부서 단위의 소통 증진 프로그램, 힐링클래스와 주제별 전문가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최소화, 업무 대처능력 향상, 효율성 제고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이라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공무원 개인과 조직이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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