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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름방학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만4777명 지원

작성일 : 2019-07-19 15:54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에 나선다.

 

이번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은 1만4777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지원한다.

 

광주시는 ‘2019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계획’을 수립해 담당공무원, 교사, 이웃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계속 지원대상자는 변동사항을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지원 유형에 따라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급식카드 이용업체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등 1230곳, 도시락 배달 4곳, 지역아동센터 307곳에서 지원을 받는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 제공업체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아동급식 상황을 관리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여름방학 동안 결식우려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광주광역시 공식블로그 광주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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