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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인일자리 사업 혹서기엔 탄력 운영

7~8월엔 안전사고 방지 위해 한낮 근무 자제

작성일 : 2019-07-19 09:45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충북도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2달간 무더위 노인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혹서기 근무를 탄력적으로 조정, 활동 시간과 활동일을 조정해 월 30시간의 활동 시간을 유지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19일 현재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2만6,000명의 노인 중 61%인 1만6,000명의 노인이 야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도는 혹서기 대비를 위해 뜨거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 근무를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월 활동 시간 중 최대 10시간 이내에서 단축 운영키로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교육했으며, 시‧군 수행기관에서는 노인 야외 활동 시 생수, 모자, 토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급토록 했다.

 

특히 야외 활동 사업단의 경우 오전에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폭염 경보 발령 시에는 활동을 금지해 위험 상황을 방지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탄력적인 근무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폭염 기간에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장형사업단이나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되며, 동 사업의 경우 사업단 운영 규정에 따라 별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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