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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동돌봄 공백’ 없앤다

아동돌봄과 신설, 아동돌봄공동체도 이달 중 가동

작성일 : 2019-07-01 10:5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경기도가 아동돌봄과를 신설하고, 아동돌봄공동체를 운영키로 하는 등 아동돌봄 공백 메우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체계적인 아동돌봄정책을 추진키 위해 지난 4월 아이돌봄협의회를 구성한 데 이어 전담조직인 아동돌봄과를 7월 1일자로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에 따라 2일 도내 31개 시군 돌봄관련 부서 담당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 경기도 아동돌봄정책 설명회’를 갖는다.

 

도는 이와 함께 아동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아동돌봄공동체 사업과 작은도서관 사업 등도 이 달 중에 본격 추진키로 했다.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활용, 12세 이하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11곳의 아동돌봄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 돌봄 공간 마련을 위한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한다.

 

 

아동돌봄공동체에서는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전관리교육, 등·하원 서비스, 육아품앗이 등의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아동돌봄공동체를 총 7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작은도서관’ 사업은 이 달 중으로 도내 50곳의 작은도서관에서 시작된다.

 

작은도서관 사업은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원봉사자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 작은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북아트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돌봄센터’도 현재 운영중인 5곳에서 올해 안으로 31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진 출처: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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