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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70세 어르신 대상, 1000명→7500명으로 확대

작성일 : 2019-07-01 09:4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서울시가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10만원 교통카드 대상을 1,000명에서 7,500명까지 확대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1,387명이었던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자 수가 현재 8,000여명에 달해 예산을 추가 편성,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시는 애당초 티머니복지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어르신 1,000명에게 교통카드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카드는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로, 지난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서울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내 31개 경찰서나 면허시험장 내 면허 반납 창구에 방문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우선 7,500매 중 3,750매는 주민등록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순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3,750매는 면허 반납 후 신청서를 제출한 어르신 중 추첨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향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대책 수립 시 교통카드 지급 시기 등 각 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전을 지속할 어르신을 위해 실버마크 스티커를 제작‧배포,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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