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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불안해? ‘혼밥族’, 걱정마세요!

배달전문음식점 ‘안심전담관리제’ 도입

작성일 : 2019-04-25 17:19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핵가족화, 혼밥족 증가 등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배달음식점이 매년 늘어나면서 위생상태에 대한 소비자 불안 역시 높아짐에 따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는 이 같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50개소 업체에 대해 배달음식점 안심전담관리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북구에 따르면 총 4명의 전담관리원이 인당 12~13개소의 음식점을 전담관리하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이상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업소별 개선과제를 도출해 안전한 식품공급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3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경험이 풍부한 전담관리원 4명을 선발해 배달앱 등록업소 120여 개소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 결과와 지난해 안심전담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업소 50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해당 영업주와 전담관리원을 대상으로 사업취지, 향후 추진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단속이 아닌 위생지도와 위생관리수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위생관리능력 배양과 영업주의 인식전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업소별 개선상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업소에 연말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만큼 소비자 식품안전을 위해 영업주들의 인식전환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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