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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직자·사업장 간 더불어 일자리 사업 시행

5억원 투입…맞춤형 구직 알선·인건비 지원 등

작성일 : 2019-04-10 13:56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광주광역시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손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도 ‘더불어 일자리 지원 사업’ 시행에 나선다.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실업, 자녀보육, 퇴직 등으로 비경제활동 상태인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저 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과 구직자 간 맞춤 알선을 하고 최대 4개월 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인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광주시 소재 거주자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중 근로시간과 참여 사업장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광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40인 이하의 사업장(단, 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 제외)으로 선정되면 사업체 규모에 따라 1∼3인 범위 내에서 참여자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gwangju.work.go.kr) 또는 전화(062-971-3065)로 확인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이 구직자에게는 경제활동 참여 기회로 작용하고, 지역업체에게는 인건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2017년에 시작돼 2017년 56개 기업, 구직자 112명, 2018년 121개 기업, 구직자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직무내용·근무시간·참여기업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사업의 경우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42명(28%)이 사업장에 계속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지 출처: 광주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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