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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식중독 조심하세요

전북도, 식중독 비상체계 가동…개인 위생관리 당부

작성일 : 2019-02-02 07:1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식중독의 주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가 추운 겨울철에도 사람간 접촉으로 쉽게 전파되는 점을 감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식중독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 동안 식중독 발생에 대비, 식중독 비상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식중독 긴급대응 비상근무반은 이 기간 동안 식중독 의심신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출동,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는 등 사후 관리에 나서게 된다.

 

 

전북도는 또 사후 관리에 앞서 제수용 식품류는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가공・포장 된 것을 필요한 최소량을 잘 결정해 구매하고, 음식 조리는 음식물 내부 온도 85℃에서 1분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많은 양을 보관해야할 경우 조리 직후 덮개가 있는 용기에 나눠 미리 깨끗이 청소・소독한 냉장고에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넣어 변질이 되지 않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사전 예방을 위하여 손은 항상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으며, 물은 끓여 먹는 식중독 3대 안전수칙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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