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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사망자 50% 줄인다

시민안심보험 도입…사고 예방‧사망자 줄이기 나서

작성일 : 2019-01-10 16:09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세종시가 2022년까지 자살, 교통사고 등 5대 안전 분야 사망자를 50% 줄여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안전사고 등 5대 안전 분야 사망자를 2022년까지 2016년 대비 50% 줄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사망자는 자살 54명, 교통사고 17명, 산업재해 5명, 화재 2명 등이며 932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났다.

 

시는 시민 주도 안전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취약지역을 지속 점검‧개선하고, 국내 국제안전도시 공인 도시 지자체들과 안전도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심보험을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공단‧교통안전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 사고 예방과 사망자 줄이기에 나선다.

 

특히 안전 인프라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불안전 시설물에 대해 시민이 안전 점검을 시에 청구하는 시민 무료 안전 점검 청구 제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종 자연과 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폭염저감 사업과 하천재해 예방 사업, 항구적 침수 피해 방재 방안 마련 등도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지역을 안전 최고 도시로 건설할 수 있도록 자살, 교통사고 등 5대 분야에 선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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