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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 숲길, 휠체어 타고도 거닐 수 있다

충남, ‘장애물 없는 금강자연휴양림’ 조성… 데크 길 설치

작성일 : 2018-10-24 17:21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도가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도 금강변을 거닐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금강자연휴양림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 복지기금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총 8억 3300만 원을 투입, 금강자연휴양림 내 1790m 구간에 데크 길 등 편익시설을 설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비롯, 누구나 쉽게 금강자연휴양림을 거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자원연구소 측은 “기존 산림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금강을 한눈에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며 “경사고와 통행로 안전 난간 등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에 맞게 설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편익시설이 모두 설치되는 데로 ‘자율 숲속도서관’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장애인 단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차별화 된 숲 해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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