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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체험 캠프, 아토피‧천식 막는다

동해, 안심학교 300여명 아동 대상 친환경 캠프 진행

작성일 : 2018-10-16 11:35 작성자 : 박상우 (klan66@daum.net)

 

강원 동해시가 생활환경의 변화와 사회 경제적 성장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아동 건강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시는 16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9개소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1월 한달 동안 동해무릎건강숲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4개소가 등록돼 있다.

 

 

이는 학교 중심의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발견뿐 아니라 예방 교육, 고위험군 관리 등 아동의 학습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과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건강 식단 바로 알기 등을 진행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심어린이집 62개소를 대상으로 유병율 조사 후 강원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알레르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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