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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권정책·민원처리’ 선진 사례되다

우즈베키스탄 인권행정 벤치마킹 방문

작성일 : 2018-10-04 17:01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가 시민권익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하는 ‘인권정책·민원처리’ 정책이 선진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광주시는 4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비서실 고위공무원단이 광주시의 인권행정 및 인권정책 사례, 민원행정서비스 처리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권정책 추진과정과 사례, 민원사무 접수와 처리 절차, 생활·고충민원 접수 시 시민이 만족하는 처리방법 등을 배워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도입키 위해 추진됐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가장먼저 ‘인권정책·민원처리’의 바탕이 되는 5·18민주화운동의 나눔·연대정신 국내외 활동 사례, 인권헌장과 인권지표, 인권도시 기본계획, 인권영향평가제,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인권행정 추진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우수사례로 꼽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비롯해 민원처리 접수처리 현 현황,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시민권익위원회 운영 등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무카마디예브 울루그베크 고문은 “민원접수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민을 위한 민원처리 온·오프라인 시스템 등과 시민권익위원회의 민원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 등을 살펴보고 많은 점을 배웠다”며 “우즈베키스탄 민원처리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투르군버이 부와예브 대통령 보좌관실 부서장도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한 경우 현지조사를 거쳐 해당 기관 등에 권고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권옴부즈맨 제도의 운영이 놀라웠다”며 “인권적 측면에서 꼭 필요한 제도 같다”고 말했다.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은 “인권정책과 민원처리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광주시까지 방문해 주신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 방문 결과가 우즈베키스탄의 인권과 시민권익을 위한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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