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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메르스 확산 방지 ‘총력’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 가동 점검...메르스 발열감지기 운영

작성일 : 2018-09-11 18:02 작성자 : 박용주 (yzzpark@daum.net)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을 세우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은 쿠웨이트를 방문한 뒤 귀국한 환자가 메르스 양성으로 판정된 직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국자지정 음압격리병동을 갖춘 전북대병원은 메르스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병동 시설과 인력 등을 점검하고 바로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실 초기진료구역에는 메르스 발열감지기를 운영하는 등 선별관리를 강화해 의심환자가 무단으로 병원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5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 내원환자를 바로 격리 치료할 수 있도록 응급실내 음압격리병상 2실과 일반격리병상 3실 등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시설과 장비 인력 등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메르스가 전북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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