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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폭염시 “무리한 산행 자제” 당부

119산악구조대, 폭염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작성일 : 2018-08-12 08:26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등반 중 열사병 등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 무리한 산행 자제를 당부했다.

 

폭염 시 등산할 때는 낮 12시~오후 4시는 산행을 피하고, 30분마다 휴식을 취하며 갈등이 나기 전에 물을 마셔둬야 한다.

 

또 등산 전 과식은 피하고 땀이 쉽게 마르는 등산복을 착용, 체온조절용 긴팔 재킷을 준비, 만성질환자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광주 소방안전본부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등산 탐방객의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무등산 중봉~용추봉 구간에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신속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폭염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폭염 속 무리한 산행으로 열사병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 후 헬기를 이용한 병원 이송 등 실제적인 산악사고 훈련에 중점을 뒀다.

 

김조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등반 중 열사병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물과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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