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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복지모델 ‘공감복지’ 위기가정에 희망의 빛

‘SOS 복지안전벨트’·‘인천손은 약손’ 등 긴급 복지 실현

작성일 : 2018-07-23 14:17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인천형 복지모델 ‘공감복지'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족,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긴급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5대 분야 28개 공감복지 사업에 약 1,119억원을 투입, 23만5,700여명에 도움을 줬다. 인천은 2010년대 초엔 자살률이 높았으나 현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자살률이 감소했다. 2016년에는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기존의 긴급복지 제도보다 기준을 대폭 완화한 ‘SOS 복지안전벨트’, ‘인천손은 약손’ 의료 프로젝트를 운영해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했다.

 

'SOS 복지안전벨트'는 현행법과 제도로는 지원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시민을 발굴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니다. 저소득 위기 가구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함은 물론,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 및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긴급복지 제도보다 완화된 기준의 인천 맞춤형 긴급복지 제도이며, 작년 한해 3,460세대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25억 3천여만원을 지원 했다.

 

'인천손은 약손'은 저소득층의 암치료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수술과 치료, 나아가 호스피스, 장례까지 지원하는 의료복지사업이다. 이 저소득층 의료지원 확대는 치료비 부담이 커 치료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 암환자와 척추질환, 무릎연골 치환술 등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저소득층 소득보장을 위해 자활참여자가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성과금을 지급하는 자활참여자 ‘희망 잡(job)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82명이 사회로 복귀했고 희망과 용기를 얻은 참여자들이 세차, 집수리, 세탁 등 5개 자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3명이 취·창업의 꿈을 이뤘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일자리 창출 및 자활생산품 마케팅과 판로지원으로 사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꿈이든’을 개관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 ‘행복나르미 이사서비스’와 ‘장애인이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 등이다.

 

인천시 고태성 공감복지과장은 "우리 이웃에 갑작스럼 이유로 생계 위험에 내몰린 가정이 있는지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데, 이러한 긴급지원 서비스를 통해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고 노년기까지 시의 지속적이로 관리을 계속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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