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포천시치매안심센터와 포천경찰서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은 치매노인 환자의 실종 예방을 중점적으로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 노인 비율은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치매 환자 수는 2,621명으로 추정됐다. 올 6월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37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치매 국가책임제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 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 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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