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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동, 초·중생 복지사각지대 발굴

원당초·원당중과 협약…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작성일 : 2018-06-28 11:32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원당초등학교 및 원당중학교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가정환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교동은 지역 전체가 낙후돼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원당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 또한 저소득 가정 비율이 높아 각 학교에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당초·중 교장 및 교육복지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학교 내 위기 아동 발생 시 주민센터에 즉시 의뢰하고 동 주민센터는 의뢰된 아동에 대해 가정 방문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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