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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독거노인 폭염 대비 안전 강화한다

폭염 시 주 1회 방문, 주 4회 안부전화

작성일 : 2018-06-21 15:1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제주시가 독거노인이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전화 활동을 확대하고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 안전 강화에 전념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 노인돌봄 서비스에서는 독거노인 3100여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활관리사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폭염 관련 안전 확인과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부전화 시 질문 예시를 학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평상시 주 2회 전화에서 폭염 시 주 1회 방문과 주 4회 전화로 확대했으며 대상자가 안부전화를 2회 이상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 홍보물 부채 2000여개를 제작‧보급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간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이 건강 챙기기와 몸에 이상을 느끼게 되면 구급대를 부를 수 있도록 노인돌봄서비스의 생활관리사와 요양보호사에게 어르신들이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에 주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과 보호를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을 극복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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