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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안심택배 210개소로 확대 운영

빅테이터 활용 1인 여성거주지, 주민센터 등 설치

작성일 : 2018-06-19 13:07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5년 간 총 149만 8천 명(누적)이 이용한 가운데 2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13년 7월 도입됐다.

 

기존 190개소에서 총 21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시는 서울시 공간정보 빅데이터인 ‘서울정책지도’를 활용해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주로 ▲혼자 사는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의 거점지역을 중점적으로 설치했다.

 

또한, 현대H몰, NS몰, 11번가, GS SHOP 등 총 9개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주문서 작성 페이지에 여성안심택배함 주소록을 등록해 온라인쇼핑몰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거여1동 주민센터, 영등포 구민체육센터를 제외한 208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안심택배 설치 요구 지역, 이용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후 매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우선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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