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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특화도시 충주, 웰니스 캠프 연다

관광‧문화‧음식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구성

작성일 : 2018-06-18 11:1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충북 충주시가 당뇨 특화도시 충주를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웰니스(Wellness)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시가 그동안 진행한 폐쇄적 공간의 당뇨교육에서 탈피해 관광, 문화, 음식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국 당뇨환자의 캠프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문성자연휴양림 등 시 일원에서 4회에 걸쳐 캠프를 운영할 계획으로, 성인‧직장인 캠프, 소아‧청소년 캠프로 나눠 1박2일과 1일 과정으로 준비했다.

 

이 중 성인‧직장인 캠프는 당뇨환자와 당뇨 전 단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우선 오는 7월 14일과 15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에서 30명을 모집해 첫 캠프를, 10월 17일에는 1일 과정으로 충주시 거주자를 선정해 캠프를 진행한다.

 

8월 25일과 26일은 전국 청소년 당뇨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당뇨캠프, 9월 29일과 30일은 전국 소아 당뇨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소아 당뇨캠프를 마련한다.

 

 

각 캠프의 프로그램은 혈당과 당화혈색소 측정을 통한 참가자의 건강 상태 확인, 당뇨 이론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 제공, 영양교육과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건강체험과 가야금, 클래식 악기 등을 활용한 웰니스 콘서트도 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뇨는 단순히 질환적으로 접근하면 관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당뇨 지식과 함께 영양‧운동 등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 참여 신청은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충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여비는 1일 캠프 1만원, 2일 캠프 2만원으로 캠프 시작 5일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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