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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보건소‧의료기관 결핵 예방 ‘맞손’

만 65세 이상 노인, 11월까지 검사비 무료

작성일 : 2018-05-18 10:0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강원 강릉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손을 잡고 노인 결핵발생 줄이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릉시보건소는 지역 내 4개 의료기관(강릉의료원, 강릉고려병원, 강릉아나병원, 우리들내과의원)과 최근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인들의 결핵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능해져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원활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4곳 중 한 곳을 선택해 검진(흉부 X선)이 가능하다.

 

만일 검진결과에서 활동성 폐결핵이 의심되는 의사 소견이 있을 시 흉부 CT 등의 추가 검사를 실시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기간은 11월 말까지로 검사비는 매월 초 협약기관의 청구에 의해 강릉시보건소에서 지급한다.

 

장분성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결핵발생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사이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이며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강릉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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