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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대공원 편의시설물 확대 설치

울산시, 간벌된 대나무 재활용 선베드, 원통형의자, 평상 등 추가 제작

작성일 : 2018-05-15 13:33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울산시가 태화강대공원 주변 대나무를 활용한 편의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 주변 그늘쉼터 및 의자 등 편의시설물이 부족한 주요지점에 간벌된 대나무를 재활용해 대나무 선베드와 원통형 의자를 제작,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십리대숲 내 대나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음해 죽순이 굵게 나오도록 간벌된 대나무 및 도복되거나 버려지는 대나무를 재활용해 대나무 선베드 4개 및 원통형 의자 2개를 신규로 제작, 초화단지 주변에 설치했다.

 

그늘 밑에 설치된 선베드와 원통형 의자 등 대나무 제품은 태화강 봄꽃 향기와 함께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울산시에서는 선베드 등 대나무 제품을 추가로 제작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대나무 흔들그네, 대나무 미끄럼틀 등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십리대숲에서 간벌한 대나무를 재활용해 평상 10개를 추가 제작 설치했으며,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5천만 송이가 한창 개화중인 초화단지 주변 큰나무 아래에 원형의자 1개동도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올해 새로 제작된 대나무 선베드, 원통형의자와 평상은 태화강 관리 인력 중 공예 장인이 직접 제작하여 폐기물 처리 비용 등 예산을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대공원 내 대나무를 재활용한 편의시설물을 확충해 예산절감 및 시민생활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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