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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증 장애인 의료비 부담 줄인다

5억2100만 원 투입, 630명에게 지원

작성일 : 2018-03-11 08:0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제주 서귀포시가 신장투석 등 장기적인 투병으로 인해 의료비 지출이 높은 중증장애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1급 중증장애인과 신장장애인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그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52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급 중증장애인과 신장장애인 630여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기준은 진료일 현재 기준 1급으로 등록된 장애인 중 타 법령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 도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에 해당된다.

 

외래진료인 경우 본인 부담금의 전액을, 입원진료의 경우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장장애인 2급 투석 환자인 경우 진료일 현재 신장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을 받는 장애인인 경우 투석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지원 절차는 장애인이 병원 내원 시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출해 의료비 지원대상 자격이 확인되면 당사자에게 본인 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차감 후 진료비를 받는다.

 

또한 병원에서는 차후 차감분에 대해 시청으로 직접 청구하는 방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특수시책임을 감안해 도내 병원 진료 시에만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경로장애인지원과(064-760-23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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