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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

저출산 대책 일환.. 셋째·다둥이 대상

작성일 : 2018-01-11 16:23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대전시가 영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나섰다.

 

11일 대전광역시는 육아프로젝트의 하나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용을 올해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셋째아와 다둥이 영아가 대상이다.

 

지원 절차는 백신을 병의원에서 접종 후 보건소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는다.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주로 영·유아와 어린 소아에게 발생하는 심한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열과 구토가 발생한 후 설사가 나타난다.

 

감염 경로는 주로 분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서 입을 통해 감염되거나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장남감이나 가구와 같은 매개물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2~6개월에 백신을 접종할 경우 85~98%의 면역효과를 볼 수 있으나 선택예방접종으로 백신비가 18~24만원으로 가계에 부담이 높다.

 

시 관계자는“선택 예방접종인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용 지원으로 육아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 증가와 영아의 건강 향상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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